2021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성지순례 10

Allnations Online Pilgrimage

온라인 성지순례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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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성도님들~

예루살렘에서의 마지막 일정입니다.

오늘은 예루살렘에 '황금문'과 '구시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주요 성지인 '성전산'과 '통곡의 벽'을 가보고자 합니다.

오늘도 많은 은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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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DAY

지역: 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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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정​

▶ 황금문

▶ 구시가지 유대인 구역

▶ 성전산

▶ 통곡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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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예루살렘은 이슬람·유대·기독교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예루살렘은 성벽을 중심으로 안은 구시가지, 밖은 신시가지로 나뉩니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는 모두 구시가지이며, 19세기 중반에 이르러서야 예루살렘은 성벽 밖으로 확장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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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문

예루살렘 성벽에는 총 8개의 문이 있습니다. 그중 동쪽 성벽에 있는 황금문은 현재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황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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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문은 두 개의 문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비의 문' 다른 하나는 '회개의 문'이라고 불리며, 두 문은 모두 닫혀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에스겔 44장 1~2절 말씀에 근거하여 예루살렘 동쪽문은 메시아가 올 때에야 열린다고 합니다.

1 그가 나를 데리고 성소 동향한 바깥 문에 돌아오시니 그 문이 닫히었더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문은 닫고 다시 열지 못할찌니 아무 사람도 그리로 들어 오지 못할 것은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그리로 들어 왔음이라 그러므로 닫아 둘찌니라

에스겔 44장 1~2절

또한, 마지막 심판의 날이 이곳에서 일어나며, 황금문 가까이에 있는 무덤부터 죽었던 영혼이 부활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황금문 가까이에서 감람산 기슭까지 수많은 묘지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비싼 묘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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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무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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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 유대인 구역

구시가지는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 아르메니아 정교회 등 4가지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각 구역마다 다른 종교와 문화로 뚜렷한 구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대인 구역에 가서 유대인의 안식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유대인 구역 팻말 @allaboutjerusa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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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해 질 녘에 시작되어 토요일 해 질 녘까지 이어지는데요.

안식일이 되기 전 모든 식당과 가게가 문을 닫습니다.

유대인 주부들은 금요일 오전에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안식일 저녁식사를 위해 슈머마켓을 미리 방문해야 합니다. 저녁시간이 되면, 남자들이 회당을 다녀오고 온 가족은 식탁에 둘러앉아서 순수한 밀가루로 만든 할라빵을 포도주와 먹습니다.

안식일에 유대인들은 세 번의 식사를 하고, 식사를 하면서 말씀을 나눈다고 합니다.

안식일에는 자동차 시동도 걸지 않고 걸어 다닙니다. 승강기 버튼도 누르지 못하여 계단으로 오르내려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전기 스위치를 켜거나 끄는 것도 안식일에는 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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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성도님들,

다음으로, 이스라엘 주요 성지에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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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산

성전산(오마르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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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성지는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시험을 통과하신 곳, '성전산'입니다.

성전산은 예루살렘 성에 동쪽의 남부지역으로 성내의 약 1/6 정도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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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원은 돔 형태의 지붕이 모두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기에 '황금 사원' 또는 '황금돔'이라고 불태우지만, 원래 이름은 '오마르 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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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원래 솔로몬 왕이 건축한 예루살렘 성전이 있었던 자리입니다.

그러나,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의 침공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열왕기하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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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스룹바벨과 헤롯 대왕에 의해 성전이 재건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더 성전이 파괴되었는데요.

이후 로마 시대는 제우스 신전이, 비잔틴 시대에는 기독교 건물로서 사용되었지만, 이슬람 오마르 왕에 의해 예루살렘이 점령되고, 현재의 오마르 사원이 세워졌습니다.

현재 이곳은 이슬람교의 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슬람의 3대 성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현재 성전 내부는 이슬람 교인만 출입이 가능한 상황이며, 관광객들은 성전 외부만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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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할 수 없는 성전을 바라보며, 유대인의 지금까지도 간절히 성전 재건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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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벽

통곡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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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벽은 헤롯왕이 46년간 걸쳐서 건축한 제2성전의 서쪽 벽에 해당되는 곳입니다.

서기 70년 로마 티투스 장군에 의해 성전과 성벽이 파괴되고, 이 성전 벽 일부만 남은 것입니다.

서쪽 벽을 남겨놓음으로 로마 제국의 위대한 힘을 과시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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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대인들은 성전 출입을 통제당했고, 오직 성전이 파괴된 날에만 출입이 가능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성전 파괴일에 이 벽 근처에 모여 성전이 파괴된 것을 슬퍼하며 통곡하였다고 하며, 이 벽을 '통곡의 벽'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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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성전에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이후 유대인들은 이 장소에서 기도를 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고, 이 장소는 거룩하고 중요한 기도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성전산에 들어갈 수 없는 유대인은 통곡에 벽에 기도 쪽지를 적어서 틈 사이에 끼워두기도 하는데, 지금도 통곡의 벽에 기도 쪽지가 쌓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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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벽에 쌓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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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벽의 돌은 시대별로 구분이 가능하며, 맨 아랫부분이 예수님 당시의 돌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또한, 반바지나 민소매를 입고 출입이 불가능하며, 여성과 남성이 따로 출입 가능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에는 외부인의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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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재건과 메시아를 위한 유대인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을 수 있는 통곡의 벽은 기독교인들인 저희에게 많은 의미를 주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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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성도님들,

오늘은 예루살렘에서의 마지막 성지순례를 마쳤는데요.

이것을 끝으로 2021년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온라인 성지순례 특집을 마무리합니다.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성경읽기 대회에 맞춰서 성경에 나오는 성지를 방문하니 너무나 행복하셨지요?

실제로 성지순례를 가면 얼마나 기쁠지 너무 사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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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님들, 그렇다면 저희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국제공항으로 출발하여,

모스크바를 거쳐 한국 인천 국제공항으로 가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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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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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 편 끝-